저는 오전시간에 강습을 받고 있었고, 때때로 토요일 저녁 6시에 자유수영을 다니는 강습생입니다.
4월 27일 저녁 6시에 가족들과 어김없이 자유수영을 갔었는데요.
50분의 자유수영을 마치고 샤워를 하고 나와서 다른날 보다는 조금 여유롭게 
화장품 바르고 머리말리고 그러다가 부모님께 전화도 와서 전화 받냐고 좀 천천히 나갈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청소하시는 아주머니께서 절 슬쩍슬쩍 째려보고 신경질이 난듯 대걸레질을 좀 거슬리게 하고 그러더라고요.
그러더니 저에게 갑자기 "회원님! 여기 오래계시면 안돼요!"
하면서 약간은 기분 나쁜 언성으로 얘기를 하는겁니다.
제가 의도하지 않게 중간에 나갈 준비를 하는데 부모님 전화도 오고해서 좀 시간이 지체된건 사실이지만 저는 그런 제재를 이날까지 받아본적은 없었던터라 약간은 의아하고 기분도 살짝 별로였습니다.
왜냐하면 이 아주머니께서 저를 계속 곁눈으로 째려보면서 본인이 짜증난다는것을 저에게 은근히 티를 내고 있었으니까요.

제가 그 아주머니에게 일부러 안나가고 버티고 있는거 아니다, 중간에 전화가 와서 그랬고 원래 행동이 약간 좀 굼뜨기도 하다고 말했더니 "아~~ 그래요~~~?" 하면서 상당히 사람을 기분나쁘게 하는거에요.
너무 기분이 나빠서 제가 약간 따졌습니다. 일부러 늦게 나가는 것도 아니고 사우나에서 때를 미는것도 아닌데 왜 이렇게까지 말을 하냐고 물었습니다.
그랬더니 그 아주머니께서 난 위에서 시키는데로 하는것 뿐이다 라며 당신같이 늦게 
나가는 사람은 단 한명도 없었다면서 종종 늦게 나가는 사람은 있지만 늦게있지 말라고 
말할때 마다 다른 사람들은 곱게 "예 알겠습니다" 한다면서 저를 뭐 죄인 취급 하는 것 
처럼 그렇게 대하는 겁니다. 
여차하면 곧 싸울 기세로 말입니다.

너무 기가막혀서 말이 나오질 않더군요.
저에게만 이분이 이런게 아니라 다른 강습생에게도 기분나쁘게 대해서 강습생 몇몇 사람들이 매우 기분나쁘게 생각하고 불만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런 사람을 강습생들이 계속 봐야하는건가요??

엄연히 수강료내고 강습을 받는 고객이며, 비용을 내고 자유수영을 하러오는 
지역주민이자 손님입니다.!!

이따위로 고객을 대하는데 진접체육문화관과 남양주시청, 도시공사측에선  
그냥 두는 것인가요?

진짜 기분좋게 주말수영하러 갔다가 기분 완전 더러워져서 나왔습니다.

정말이지 진접과 오남읍에 수영장이 없어서 진접체육센터 다니는 것이지 정말 다니고 싶지 않습니다.
한낱 청소 아주머니때문에 기분나빠서 수영강습 그만 두겠습니까?
저는 이 사건 때문에 수영강습 취소하려고 했었습니다.
하지만 여기밖에 수영장이 없어서 울며 겨자먹기로 일단 한번 참았네요.

4월 27일 토요일 저녁 6시~ 8시까지 근무했던 파마한 단발머리 아주머니를 해고하시던지
교육을 다시 시키던지 조치를 취해주세요!

이 아주머니 때문에 정말이지 수영장 가기 싫습니다.
5월달에는 화, 목, 토 저녁 8시에 강습인데 이 아주머니랑 마주칠까봐 
벌써부터 싫어집니다.!

이 글은 남양주 시청과 도시공사 측에도 올려서 클레임 민원제기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