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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의소리


오남체육문화센터 체육관 거울사용 불편
작성자 : *** 처리상황 : 답변완료 등록일자 : 2022-08-17

체육관은 오전과 오후 사이에 탁구나 농구등의

구기종목이 있어서 거울을 창고에 넣고빼고를

반복합니다.


긴시간 거울이동을 많은 회원분들과

십시일반 도와서 


오전 첫수업은 빼고

오전 막수업은 넣고

오후 첫수업은 또 빼고

때때로 오후 막수업도 넣고


이런일을 반복해 왔습니다.

그런 과정속에서 의문이 들어

수업을 들여다보니..

거울에 큰 피해가 갈 만한 구기종목은

농구뿐으로 보입니다.

탁구도 물론 거울이 있으면 불편하죠.

하지만 탁구공이 거울을 깰것같진 않구요.


거울을 관리하는 일이 분명

회원이 해야할 일은 아닐겁니다.

직원분 혹은 강사님들의 일이었겠지요.

하지만 7개가 되는 큰 거울들을

혼자서 이동시키는 일은 여러모로

효율적이지 않습니다.

그래서 도와가며 하다보니 지금은

완전히 회원들의 책임이 되고 말았습니다.


때로는 거울때문에 일찍오기도 하고

또 조금쯤 늦게 나가기도 하며

정말 무던하게들 아무말 없이 당연하게들

하고있어서 센터에 오래 운동하시는 분들의

애정이 각별합니다.


이에 건의를 드립니다.

거울관련일을 직원이나 강사님께

넘기고 싶진 않습니다.

다만 조금 효율적으로 바꿔보고 싶습니다.


거울을 창고에 보관하지 말고

거울파손 대비해서 뒤로 돌려

무대쪽으로 붙이고 가는 방향을 건의드립니다.


그리고 효율적으로 꼭 거울을 옮겨야만

하는 날을 공지하시어 괜한 수고를 덜어주시면

어떨지요.

제가 잘 본건지는 모르겠으나 농구는

일주일에 한번 뿐인듯 합니다.


또한 거울의 이동으로 인해

창고안쪽벽면은 깨져나가 있어서

위험해 보이기도 하고 기계앞을 오며가며

혹여 비싸보이는 전기장비가 파손될까

조심하느라 이리저리 발찧고 넘어다니고

또한 보수가 된건지는 모르나

창고천장 누수로 어떤날은 물바다를

첨벙이며 거울을 이동합니다.


어떻게 해결해야 긴시간

묵묵히 도와준 회원분들의 불편을 덜고

효율적으로 운동을 이어나갈지에

관여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긴 글 꼼꼼히 잘 읽어주시고

관심있는 해결 부탁 드립니다.

답변 : 체육관 거울사용 불편
담당시설 : NCUC08 담당부서 : 오남체육문화센터 등록일자 : 2022-08-22

오남체육문화센터에 대한 고객님의 애정어린 관심과 의견에 감사드리며, 문의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현재 센터의 인력이 부족하고, 거울 이동이 불필요한 타 강의실이 부재한 상황에서, 강사님과 함께 거울 이동을 도와주시는 회원 여러분들께 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고객님께서 지적해주신 대로 일부 누수가 발생되었던 거울 보관 공간의 제트공조기는 수리가 완료(8. 8.)되어 현재는 문제없이 작동 중이며, 안쪽 벽면과 기계장비에는 완충용 스펀지 및 나무판을 추가 부착(8. 23. 예정)하여 거울 이동 시 불편함이 없도록 조치하겠습니다.

 

고객님께서 제안해 주신 대로 체육관에서 거울을 사용하지 않는 일부 체육강좌(탁구 등) 시에 거울을 무대 쪽으로 붙이는 방안도 검토해 보았으나, 어린이 및 시니어 회원들도 강좌를 수강하고 있어 운동중 거울 근처에서 안전사고(걸려 넘어짐 등) 발생 우려가 높아 부득이 기존과 같이 창고에 보관할 수밖에 없음을 양해 바랍니다.

 

현재 모든 문화강좌의 수업 준비와 정리는 담당강사님의 협조로 이루어지고 있어, 거울 정리가 필요하지 않는 시간(이후 체육수업이 없는)을 강사님께 공지하여 효율적으로 강좌 준비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조치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고객님의 의견에 감사드리며, 기타 문의사항에 대해서는 담당자(031-560-1224)에게 연락주시면 친절하게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고객님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