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 오후 어린이 수영 강습생 학부모입니다

최근 오남 체육센터 수영 선생님들 교체가 많이 이뤄지고 있는데

변경 전/후 선생님들 간의 인수인계가 명확히 이루어져야 된다고 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새 선생님이 구해지고 이전 선생님의 수업 종료일을 맞춰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지난 수요일26일 원래 계시던 선생님 마지막 강습일이었고

금요일 28일 수업 때는 새 선생님이 계실거라는 기대감에 갔는데 공석이셨고 

아무런 사전 대비책도 없었던 듯이 수업직후 옆 레인 아이들과 한 레인에 몰아서  가드 선생님께서 물 밖에서 코칭 해주시는 모습을 봤습니다

선생님 변경에 대한 사전 안내도 없던 부분에 아이들도 혼란스러울텐데 월중 퇴사와 그로 인한 선생님 공석으로 왜 아이들이 온전한 수업의 질을 채우지 못하고 손해를 봐야하는지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이전 선생님 마지막 수업날도 왜 인지 모르겠으나 물에 들어가지 않으셨고 지난 금요일 수업은 가드 선생님 땜빵식 수업이다보니 역시 물에 들어가실 수도 없었고 이번주 월요일은 마지막 강습일이라 자유수영으로 수업이 진행되지 않겠죠

저희는  정당한 비용과 시간을 투자하는 반면 아이들 자세도 봐주지 않으시고 그냥 영법만 바꿔왔다갔다만 하는  그 시간이 아깝고 선생님이 여직 구해지지 않았는데 이런식으로 수업진행이 된다는 것은 회원들을 전혀 배려하지 않는다는 생각이 듭니다.

당장 11월이 이번주인데 아이들이 더이상 혼란스럽지 않도록 빠른 조치와 양질의 수업을 다시 받을수 있도록 개선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