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얼마 전 동생이 오남체육문화센터 헬스장에 친구랑 운동을 하려고 방문해서 같이 운동을 하던 중에

담당자분으로부터 '민원이 들어오니까 하지 말아라'라고 두 차례 경고를 했다고 하셨다고 들었습니다.

저도 전달받은 거고 중간에서 와전되어 전달이 되었을지도 있지만 제가 듣기로는 좀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라 이렇게 문의 드립니다.

오남체육문화센터 홈페이지 이용안내에는 특별히 그런 내용은 없는 것 같은데 헬스장 이용수칙에 별도로

'서로 자세 봐주지 말라'는 내용이나, '같이 운동하지 말아라', '서로 티칭해주지 말아라' 라는 내용이 공지되어 있는 건가요?

저도 애정을 가지고 여러 번 이용했었던 이 곳에서 동생이 그런 대우를 받고 온 것이 조금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제가 이 곳이 아닌 다른 여러 헬스장을 다녀본 경험에 의해도 특별히 '회원 간의 티칭이 금지된다'는 조항이 있지 않는 이상

서로 파트너 운동도 할 수 있고, 굳이 트레이너님께 가서 물어보는 것보다는 옆에 있는 운동 잘하는 회원이나

친구에게 간단한 기구 사용법 정도는 물어볼 수 있는 거 아닌가요....?

이 헬스장은 별도의 조항이 있는 지, 이용수칙이 어떻게 되는지, 민원이 들어온다면 어떤 식의 민원이 들어오는 건지 문의드립니다.

그 민원이 모두가 납득할만한 객관적인 부분이라면 저도 동생에게 잘 말해서 그 민원에 위배되지 않게 운동할 수 있도록 지도편달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