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이랑 아쿠아조이를 이용했습니다.
평일이라 한산하고 안전요원들도 많고 다 좋았습니다
초2인 아들이 수영연습도 하고 그랬는데 수영강습할 시간이 되어 선생과 애들세명정도가 왔어요
그런가보다 했는데 나중에 아들이 그러는겁니다.

그 수영가르치는 사람이 아들에게 저리가라고 하고 욕했다는 거에요.
뭐라고 했냐 했더니 저리비켜 시발새끼야 라고 했다네요

아니 아무리 아이가 빨리 못비켰거나 그랬을수도 있지만 (제가 상황을 못봤어요)
아이한테 이게 할말입니까?

차에타서 얘기하지 않고 아쿠아조이 안에서 들었으면 당장 따졌을텐데...
정말 기분이 나쁘고 기가 막힙니다.

아니 아이를 가르치는 수영선생이란 자가 그래도 됩니까?
5월 10일 목요일 5시-6시에 있었던 일입니다.
정말 기가막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