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8. 13. 월요일 아이들과 함께 아쿠와조이를 다녀왔습니다.
점심시간때 식당에 가서 음식을 주문한 후 첫째아이가 여자화장실을 갔다오다가 자동문이 갑자기 닫히면서 오른발 둘째 발가락이 찢어지는 사고를 당하였습니다. 발가락의 아래부분에서 위로 찢어지면서 피부가 위로 말렸는데 피가 멈추지 않았습니다. 애기 엄마가 실내에 있는 음급치료실에 갔는데 간호사는 한명도 없고 안전요원만 한명있었습니다. 그리고는 출혈이 멈추지 않고 심하자 안전요원이 상처가 심하니 빨리 인근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으라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일회용 밴드를 주면서 성명 등을 적으라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병원에 갔더니 상처가 심하여 궤메어야 한다고  하여 상처를 궤메었습니다. 한 10번 정도 궤멘것 같습니다.
그리고 2주동안 매일 소독 등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하여 지금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아이는 아이데로 힘들고 부모는 비용은 비용대로 들고 병원까지 왔다갔다 하면서 힘들게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식당 화장실 자동문 관리를 어떻게 하길래 그 큰아이를 인지하지 못하고 갑자기 닫힐 수가 있는지 어이가 없습니다. 우리애가 키가 적은 것도 아니고 150센티미터는 되는데도 자동문이 인지못하고 그대로 빠르게 닫힐 수가 있는지 그리고 간호사도 없이 치료실을 운영하는지 정말 어이가 없어 이렇게 글로서 알려드립니다. 앞으로 이러한 일이 발생되지 않도록 조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