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평 센터를 주로 이용하는 사람입니다.
간만에..게시판을 보니..
참..호평 센터 관계자분들..고생하시는게..느껴 집니다.
체온 조절실은...수영후 체온이 떨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목적이지...
찜질방이나..사우나가 아닙니다.
지금도 50도 이상으로 체온 유지를 위한 목적으로는
충분히 높다고 생각합니다.
이용객이 많아 온도가 떨어져도
"체온 유지"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는 말이죠.
화도 센터의 경우 40도 정도로 운영하는 것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또한 다른 체육 센터들도..안전상의 이유로
40도 근방으로 유지 하는 곳도 많다고 들었습니다.!
40도 근방으로 체온 유지실 온도를 낮추는 것은 어떨 까요?
관련하여..재미있는 기사가 있네요.
https://www.iksanopen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455172
"꼴불견’에 멍드는 국민생활관
저체온증 막는 용도 ‘체온조절실’ 찜질방·‘샤워실’은 세탁소로 전락
1991년 88서울올림픽 개최 기념으로 건립된 국민생활관. 익산시 중심에 위치한 이곳은 시민들이 건강을 유지하고, 여가생활을 즐기기 위한 스포츠센터다.
특히 국민생활관 수영장은 하루 1천200명이 이용할 만큼 인기가 높다. 이용객들은 “균형 잡힌 체형을 만들면서 건강을 유지하기에는 수영만큼 좋은 운동은 없다”고 호평한다.
이처럼 인기가 높은 수영장에선 일부 몰지각한 이용객들의 꼴불견도 수시로 벌어지고 있다. 천태만상 볼썽사나운 광경에 선량한 대다수 이용객들은 이맛살을 찌푸리고 있다.
이용객들에 따르면 저체온증을 막는 용도인 ‘체온조절실’은 찜질방이 된지 오래다. 남성실은 55℃, 여성실은 60℃로 온도를 유지하기 때문에 찜질방으로 오해해 미용팩을 바르고 누워 있는 일도 빈번하다.
특히 미용팩의 기름 성분을 제거하지 않고 풀장으로 뛰어드는 일도 서슴지 않는다. 이 때문에 눈병이 생기는 노약자나 어린이 등도 생기고 있다.
샤워실은 세탁소로 전락했다. 마치 자기 집처럼 빨랫감을 가지고 와 세탁하는 일은 하루에도 수십 번 벌어진다.
국민생활관 관리를 맡고 있는 익산시는 이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시 관계자는 “여러 번 주의를 줘도 쉽사리 나아지지 않고 있다”며 “대다수 시민들이 이용하는 공공시설인 만큼 공중도덕을 지키는 높은 시민의식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