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부체육문화센터에서 수영 강습 받는 수강생입니다.

매 수업시간마다 준비운동 겸해서 맨손체조를 하는데....

강사 선생님마다 체조하는 순서도 다르고, 체계도 없고... 

가끔 어떤 선생님은 이런 체조가 준비운동에 도움이 되나 

할 정도로 엉뚱한 자세를 취하며 체조라고 하기도 합니다.

어쩌다가 한번 오는 사람이면 모르겠지만 매일 오는 사람으로써

선생님마다 체조 순서가 중구난방이고 전혀 스트레칭도 아니고

관절운동도 아니고 진짜 효과나 의미도 없는 이상한 체조를

준비운동으로 하시는 분도 계셔서 따라하기도 민망한 경우도 있습니다.

우리 문화센터도 선생님들끼리 좀 통일해서 체계적으로 준비운동도

효과나 이런 것을 고려해서 선생님들끼리 어떤 스트레칭을 몇가지를 

선별해서 순서도 어떤 동작부터 어떤 동작으로 끝낼껀지 등등

통일해서 준비운동을 시켜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게 안된다면 같은 시간대 준비운동하는 선생님을 한두분으로 고정해

주시던지... 갑자기 생뚱 맞는 분이 그동안 안했던 생뚱 맞는 포즈의 

준비운동을 시키니 준비운동이 아니고 선생님이 이번엔 무슨 포즈를

취하나 눈치보며 따라 흉내내기를 하는 기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