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9시반 중급에서 몇 달째 헤메고 있는 초보입니다.

마음은 박태환이나 몸은 납덩이인지라

매일매일 수영장 물맛을 보며 포기해야하는거 아닌가 하는 날이 많았습니다.

체력도 부족하고 접영을 시작하면서 자신감은 바닥을 치고..

하지만 언제나 침착하면서도 성실하게 지도해주시는 윤찬솔 선생님에 계셔서

지금까지 포기하지 않고 조금씩 감을 익혀가고 있습니다.

속상하고 예민할 때는 작은 행동이나 표정, 말투에서도 상처를 받기 쉽상인데

늘 한결 같이 지도해 주시는 선생님 덕분에 수영을 꾸준히 할 수 있었습니다.

칭찬합니다 코너가 있는 줄 알았다면 진작 글을 올렸을텐데.. 

윤찬솔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