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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니다


와부체육문화센터 이포보 대회를 마치고...
작성자 : 조명기 등록일자 : 2013-06-21
((저는 조명기의 엄마입니다. 가입회원이 아니라고 자꾸 떠서 명기로 로그인 합니다. 저.. 가입한지 2년 반이 넘은 회원입니돠~!! ^^;;))

저는 매일 새벽 6시에 강습받는 이주연 입니다.
지난 6월 15일, 토요일에 여주 이포보에서 3km 핀 수영 대회가 있었습니다.
와부체육문화센터의 이름으로 성인17명, 초등2명이 참가하였습니다.

대부분의 회원들이 수력은 2년 이상 이었지만 시합이라고는 동네 경영시합 한번 나가보지 않은 분들이었습니다. 저 역시도 시합은 처음이었습니다.
시합 준비를 하게 되면서 권혁준 선생님께서 매가폰을 쥐시게 되었고 아무것도 모르던 저희는 선생님께서 지도해주시는 대로 월수금 새벽6시에 거의 2km씩을 연습했습니다. 힘들기도 했지만 하루 하루 쌓여 가는 실력에 기대도 커졌습니다. 입상이 목표가 아니라 완주에 대한 열망이 커져간거죠.^^

강습 시간에도 열심히 애써주시고 마음써주신 것도 충분히 감사한데 선생님께선 일요일 휴일도 반납하시고 센터에 나오셔서 저희를 지도해 주셨습니다. 잘하면 잘한다고, 못해도 잘한다고... 웃음 잃지 않으시고 열심히 지도해주셨습니다. 

대회 당일도 시합장에서 슈트없이 참가 불가하다는 얘기에 급히 센터에서 강사님들 입으시는 슈트 공수해 주시고...   출발전 대기 할때는 하나하나, 조목조목 신경써야 할 것을 지적해 주셨고, 매 경기마다 뜨거운 햇살아래 서서 저희들 들어오는거 다 지켜 봐주셨고... 그저 감사하다는 말씀 밖엔 드릴게 없습니다.

다들 처녀 출전 이었지만 잘 이끌어 주신 권캡틴이 계셨기에 평생 잊지 못할 멋진 추억이 생겼습니다.
시합 같이 출전한 와부 센터 언니, 동생, 형님들... 그리고 귀여운 녀석들 명기랑 태우...
모두 모두 감사합니다~!

아!!! 새벽부터 멀리 광명에서 얼린 생수 한가득 챙겨서 같이 시합장 와주신 김재문 선생님도 뜨거운 날 저희 챙겨주시고 지도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시합 끝나고 와부센터에서 제작해 주신 플랜카드 앞에 모두들 한껏 포즈 취하고 한컷 찍었습니다.
잉??? 사진 첨부 했는데... 안보이네요.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