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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니다


와부체육문화센터 우리가족의 건강지킴이! 와부체육문화센터의 수영 선생님들을 칭찬합니다~!
작성자 : 이주연 등록일자 : 2011-08-20
우리가족의 건강지킴이! 와부체육문화센터의 수영 선생님들을 칭찬합니다~!

지난해 10월, 와부에도 그럴싸한 수영장이 개관을 했다. 와 부 체 육 문 화 센 터...^^
인터넷 추첨에서 우리 다섯 식구 중 엄마인 나만이 유일하게 06A 반에 등록이 되었다.
좀 웃기게도 나만을 제외하곤 모두 남양주체육센터에서 수영을 다니고 있었지만 동네에 있는 가까운 센터로 옮기고 싶었기에 접수를 한 것이었는데 공교롭게도 결과가 그렇게 된 것이다. 
9월 25일. 3학년이었던 큰아들 마스터즈반 테스트 접수를 하러 센터를 방문했더니...
이게 웬 일... 몇몇 할머니들께서 26일 새벽 6시에 있을 선착순 방문 접수를 하기위해서 자리를 깔고 줄을 서 계신 게 아닌가... 강습별 선착순 모집인원을 보니 줄만 서있으면 큰아들, 작은아들, 막내딸, 남편까지 다 등록을 할 수가 있는 거였다. 그렇게 오후 4시부터 다음날 새벽 6시 까지 줄서서 기다려 우리 다섯 식구의 등록을 마칠 수 있었다.
와부센터가 개관을 한지도 8월이 지나면 11개월이 된다. 그동안 큰아들, 작은아들, 막내딸, 남편, 그리고 나 이렇게 우리 다섯식구는 많은 선생님들과 함께했다.
11개월 동안 성인 기초반, 중급반, 어린이 기초반, 중급반, 상급반 까지 올라오면서 와부센터에 계신 새벽반, 오전반, 오후반의 모든 선생님들을 다 격어 본 몇 안 되는 회원 중의 한 사람이 내가 아닐까 생각한다. ^^ 
새벽 6시 땡 하면 나타나셔서 체조하시는 꼬물이 최석규 선생님, 언제나 묵묵히 작은 미소로만 수업에 임하시는 좀 멋진 권혁준 선생님, 이뿐 얼굴 이뿐 목소리로 열심이신 이수연 선생님, 낮은풀에서 허리아푸실 김재문 선생님... 다들 어찌나 열심히들 가르쳐 주시는지... 새벽공기 가르며 달려와 수업해주시는 선생님들께 그저 감사할 따름이다. 대~단하십니다.
그렇게 아침이 지나가고 11시가 되면 내가 잠깐 토요일 오후에 수영을 배웠던 귀여운 이지선 선생님, 성인 마스터즈를 가르치시는 이~뿐 김정아 선생님께서 열~심히 수업하시고 1시가 넘어가면 오후 선생님들께서 한분씩, 한뿐씩 오시기 시작한다.
어린이 마스터즈를 맡고계신, 얼른 시집가셔야 할 박영미 선생님, 유치부 초급반아이들 가르치시는 미소가이 이형열 선생님, 아이들 장난에도 화한번 안내시고 다 받아주시면서 꼼꼼히 자세잡아 주시느라 신경 많이 쓰시는 유아상급반 서원 선생님, 초등상급반에 홍영표 선생님을 대신해서 새로 오신 노기욱 선생님, 임미성 선생님을 대신해서 새로 오신 자칭 꽃미남 선생님 이신 이용삼 선생님, 이제 마지막으로 6시 고급반을 맡아 아이들의 실력을 한층 더 끌어 올려 놓아주시는 김성환 선생님...우와~~~ 이러고 보니 선생님들이 꽤나 많으시다.
휴가철에는 오후 선생님들께서는 새벽선생님 들의 빈자리를 매꿔 주시고 새벽, 오전 선생님들께선 또 오후 선생님들의 빈자리를 매꿔 주시니 강습을 받는 회원의 입장에서 여러 선생님들의 또 다른 강습법을 접해보고 그 선생님을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어서 좋았던 기억도 있다. 
이렇듯 몇 시간씩 차가운 물속에서 진땀 흘려 가며 하나라도 더 가르쳐 주시려고 애 많이 쓰시는 우리 와부센터 수영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싶다.
“ 선생님들~ 힘내세요. 감사합니다~~~!!!”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