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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니다


오남체육문화센터 장정훈 선생님 정말 감사합니다.
작성자 : 장** 등록일자 : 2019-04-17
저에겐 딸이 있는데 또래보다 작고 약하다 보니 건강하기 위해 시킨 운동이 수영이였습니다.
처음에는 나름 잘 따라오고 신나했지만 평영을 배우면서 가기 싫어 했어요.
다른 아이들 보다 힘이 없다보니 느리게 가기도 하고 물살에 밀려 앞으로 가는걸 힘들어 했거든요.
딸에게 늘 격려해줬지만  하루는 물에 들어가지도 않고 옆에서 혼자 울고 있었어요.
담당 선생님이 하자고 했지만 딸은 움직이지도 않았습니다. 담당 선생님께선 다른 아이들 때문에 저희
딸을 두고 우선 수업을 하셔야 했죠. 2층에서 보고 있던 전 급한 맘과 속상한 맘으로 수영장으로 내려
왔지만.....딸은 울기만 하고 마음을 얘기 못했어요.T T
그때 끝 라인쪽에 계셨던 장정훈 선생님이 보셨나봐요. 생각지도 못했는데....오셔서 저희 딸 손을 잡으
시더니 힘드냐고 그럼 놀라고 하면서 얕은쪽에 계신 선생님께 데려다 주셨고 울던 제 딸은 그날 놀면서
힘들었던 마음이 많이 풀리면서 고비를 잘 넘길 수 있었습니다. 지금은 다시 평영을 도전하며 다니고 있습니다.
그때 선생님의 도움이 저희 딸에게는 큰 힘이 되었고 수영에 대해 안좋을 수 있었던 기억이 좋은 기억으로 남을
수 있게 되었어요. 또 울고 있던 딸을 보던 엄마인 저에겐 큰 격려가 
되었습니다. 그날 제대로 말씀 못드려서 그 마음을 여기에 남깁니다.
장선생님 정말 감사합니다 ^^ 저와 제 딸은 평생 잊지 못 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