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오전 반 수영을 오늘 처음 갔습니다. 아이가 사설 수영장을 다니다가 오늘 처음으로 이곳 센터 수영장에 왔습니다. 혼자서는 할 수 있다고 하지만 낯선 곳이고 다른게 많아서 아이가 걱정이 되었습니다. 저 역시 이곳에 살면서 이곳이 처음이라 이것 저것 모르는 것 투성이 였습니다. 그래서 같이 탈의실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혹시 방해 될까봐 한 켠에 서서 사부작 사부작 아이케어를 했는데 직원분께서 어머니 괜찮으니 앉아서 해도 된다고 하시고 처음인 아이 어떻게 하는지도 저희에게 친절히 잘 알려 주시고 도와 주시기 까지 하셨습니다. 아이가 어떻게 할까? 걱정을 안고 들어갔는데 너무 감사했습니다. 수영 수업도 정말 재밌고 신이 난다고 합니다. ^^ 덕분에 저희 토요일 오전이 매번 즐거울 것 갔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하다는 말씀 전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