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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니다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새벽반 (화목토) 승호샘 고맙습니다.
작성자 : 임호빈 등록일자 : 2013-04-26
수영을 못하던 제가 지난해 8월 처음 등록하고 12월까지 유아풀에서 기초반 교육을 받고 올 1월부터
승호샘이 가르쳐주시는 25m 풀에서 지금까지 열심히 배우고 있습니다. 사실 새벽에 일어나는 것도 
힘들고 수영을 생각보다 잘하지 못해 중도에 그만둘까 하는 생각이 백번도 넘게 들었습니다. 

그러나 승호샘이 목이 아파라 외치며 몸 동작을 보여주시며 이렇게 하세요.  수영은 힘으로 하는 것이 아니고 생각하면서 하는 것입니다.  라는 말씀을 되뇌이면서  연습할때  풀 속에서 몇번이고 생각합니다.  그러다 보니  맹목적으로
25m 를 가는 수영이 아닌 기초적인 자세와  물을 잡는 방법등  지금은 꽤  수영에 대해 생각보다 유식해 졌고 재미있어 지고 있습니다.  중도에 그만두지 않고 지금도 열심히 하는 것 다 승호샘 덕분입니다.
 다만 체력이 좀 힘드네요....   

그것도 승호샘 말씀...  사람의 몸은 기억을 하기에 더이상 진전이 없습니다. 그래서 한계에 달하는 훈련을 하게 되면  평상시 여유롭게 자세를 생각하면서 수영을 할 수 있습니다. 는 말씀을 믿고  헉헉 대면서도
견디고 있습니다.

1년후 수영을 더욱 즐기고 잘하는 제 모습을 기대하면서 승호샘의 말씀을 더욱 귀 담아 들으려합니다.

음식도 단것은 처음 먹을때 좋지만 서서히 몸은 망가뜨립니다.  몸에 쓴 약은 처음엔 쓰지만 그 약효는 
천천히 몸을 회복시키고 원기를 북돋아 준답니다.

승호샘 .....   물개가 되는 그날을 기대해 주세요.. 새벽부터 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