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 8월 11일 PM 5:00 ~ 6:00 호평체육문화센터 헬스장
런닝머신 기다리던 참 하나가 비어있어 올라가자마자 넘어졌습니다.
전에 타던 분이 stop 버튼을 누르지 않았던거에요.
일주일간 온몸에 피멍이 들고 아팠지만 참아보자 병원에 가지 않았습니다.
2주 후 우연히 왼쪽 팔꿈치에 완두콩모양의 혹이 있고 다시 멍이 들고있어 27일 저녁 안내데스크 직원과 얘기 후 사진찍고 28일 호평체육센터장님께서
전화오셨고 당일 엑스레이, 초음파 확인.
넘어지면서 피가 났고 고여있다고 위치상 자연스럽게 없어질 것 같지만 아니라면 다시 방문하라고 의사쌤의 말씀.
몇일 후 센터장님께서 전화오셨길래 그대로 전달하고 끊었습니다.
그런데 지인이 초음파, 엑스레이 비용을 체육센터에 보험처리가 될테니 문의해보라 하여 9월 3일 전화했습니다.
남직원이 센터장님 자리에 안계시고 이름, 핸폰번호 남겼고 전달하겠다고 했습니다.
4일 전화가 안왔고 5일 안내테스크 직원분께 센터장님 계시냐 묻고 사무실에 들어가보라하여 가보니 여직원분께서 센터장님 조퇴하셨다고 하여
전화달라고 했는데 전화가 없어 방문했다 하고 이름, 번호 남겼습니다.
지금부턴 센터장님의 응대입니다.
1, 8일 오전 저에게 전화하셔서 (바로) 본인은 전화했는데 왜 직원에게 본인이 전화안했다고 얘기했냐며 저에게 억양된 목소리로 말씀하심.
2, 갑자기 뜬금없이 본인이 아파서 3일간 조퇴를 했다는 ???? 묻지도 않았는데....
3, 남직원에게 전화왔다는 메모를 전달받지 못했다고 - 그것도 제가 물어보니 대답한 내용.
4, 제가 전화를 다시한 사유에 대해 묻지않음 - 보험처리되는지 궁금해서 한것이라 하니 알았다 ! 끝. 무엇을 준비해야하는지 안내없었음.
5, 남직원이 전달안한것에 대해 사과받고 싶다 하니 직원 바쁘다며 거절.
6, 왼쪽팔 혹상태 단한번도 묻지 않음. 혹은 아직 그대로 있고 약간의 통증은 있지만 지켜보고 있는중.
호평체육문화센터를 이용해 주시는 회원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번 헬스장에서 발생한 안전사고로 회원님께서 불편을 겪으신 점을 깊이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해당 런닝머신에는 “사용 후 반드시 정지 버튼을 눌러주십시오.”라는 안내문구가 게시되어 있었으나, 일부 이용자가 이를 준수하지 않아 기계가 멈추지 않은 상태에서 다른 회원님이 미처 확인하지 못하고 이용하는 과정에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또한 사고와 관련된 내용을 회원님께 전달드리는 과정에서 직원의 안내가 충분히 이뤄지지 못해 불편을 드린 점에 대해서도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현재 회원님의 사고 건은 이미 보험사에 접수되어 심사가 진행 중이며, 보험사에서 지정한 손해사정인이 빠른 시일 내 회원님께 직접 연락을 드려 처리 절차를 안내드릴 예정입니다. 다만, 보험사의 처리 일정에 따라 진행이 다소 지연될 수 있는 점은 양해 부탁드립니다.
센터는 이번 사례를 계기로 안전수칙 준수에 대한 안내를 더욱 철저히 하여 재발을 방지하겠습니다.
회원님의 빠른 회복을 진심으로 기원드리며, 기타 문의사항은 호평체육문화센터 담당자(031-560-1271)에게 연락 주시면 성심껏 안내드리겠습니다.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