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부터 저녁9시 화목토 수영을 수강하고 있는 수강생입니다.

어제 7월 개강하고 가보니 기초반 강사를 줄이고 기초반과 초급반을 레인을 넘나들며 한명의 강사가

강습을 하고 있었습니다.

가득이나 기초반은 자세교정 등 강사의 손길이 많이 필요한 코스인데 어떻게 기초반과 초급반을 합쳐서

수업할 생각을 했는지 의문스럽습니다. 등록현황을 알 수 없어서 반별로 등록인원이 몇명인지 모르지만

완전 아수라장입니다. 수영강사님은 레인을 넘나들면서 기초반과 초급반 수업하냐고 정신이 없으시고

이건 강습을 받으러 온 건지 자유수영을 하는 건지 알 수가 없습니다.

등록인원이 줄어서 수영장 경영상 문제가 있어서 그런건지 뭔지 알 수는 없으나 이런식으로 운영하면

강사님이 아무리 열심히 강습을 해도 강습의 질이 떨어질 것은 자명한 일입니다.

회원들한테는 아무런 양해도 없이 일방적으로 반을 합반하고  강사 공백을 채우지 않는 이유와

이에 대한 대책이 뭔지 알려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