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진접체육문화센터 화목토 아침 7시 기초 수영반에 참여 중인 회원입니다.
수업 담당 강사님께서는 지도는 잘하시지만,
수업 중 인격적으로 모욕적인 발언과 큰소리로 꾸짖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면 접영 동작을 배우는 과정에서 처음 배우고 처음 해보는 동작에서 저에게 "막대기 냐?" 고 표현하신다거나 , 박자가 어긋날 때 , 못할 때마다 "뭐하냐?" 며 혼내십니다. 질문하면 "아 .. 뭐래 ?" 라던지 ,
하지만 누구든 처음부터 잘할 수는 없고, 해봐야 알지 않겠습니까?
또한, 교통사고로 발목 부상이 있어 오리발 사용이 불편한 상황에서도 진행 속도가 느리거나 동작이 서툴 때마다 화를 내십니다. 너무 쉼없이 뺑뺑이를 돌려서 수영 도중 심장·명치 통증, 어깨 통증 등 신체적 불편 때문에 잠깐 쉬고 싶어도 소리를 지르며 자기가 안보이는 곳에서 쉬라고 화를 내십니다.
개개인 회원의 건강까지 모두 신경 쓰는 것은 어려운 일임을 이해하지만, 회원이 수영을 멈추거나 주춤하는 데에는 분명 이유가 있으며, 이러한 신체적·정서적 부담이 존중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들 때문에 수업에 빠지거나 아침에 일어나서도 참여를 주저하게 되는 경우가 많음에도, 강사님은 수업에 빠지지 말라고 짜증을 내십니다. 다른 회원에게는 잘 모르겠지만, 제게만 집중적으로 그런 태도를 보이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이 문제는 한두 달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제가 참여하는 동안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공공 문화시설인 만큼, 회원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수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000강사님의 태도 개선 지도와 필요 시 다른 반으로 옮겨 참여할 수 있는 조치를 요청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저는 즐겁게 수영을 배우고 싶습니다. 지금처럼 강사님의 태도로 인해 상처받지 않고, 누구나 안전하고 편안하게 수업을 즐기며 배울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